삼부토건,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 영입 "노사 화합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0.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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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1,636원 ▼89 -5.16%)은 오는 11월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또 사업목적에 부동산 취득, 관리, 개량 및 처분업과 부동산 개발, 매매 및 임대업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계연 씨를 영입해 노사 간에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가교 역할을 하는 동시에 회사가 노조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아산신창공동주택, 김포 지식산업센터,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최근 천안신방공동주택, 아산신창공동주택, 김포 지식산업센터 등 약 61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착공 및 착공 예정이다. 해당 공사들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및 이익 실적으로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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