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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맞았나" 묻자 정은경 "아직 접종대상 아니라…"

머니투데이 권혜민 , 김근희 기자 2020.10.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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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감현장]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잠시 안경을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잠시 안경을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2. photo@newsis.com




"아직 접종 대상이 아니라 맞지 못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다음주 월요일이 돼야 맞을 수 있는 날짜가 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했느냐'는 이용호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조금 전 뉴스에서 17명이 백신을 접종받고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백신 접종 여부를 물었다. 이어 정 청장에게 "몇명이 사망하면 잠시라도 (접종을) 중단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 청장은 "그런 기준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제, 오늘 신고가 들어온 사례에 대해선 신속하게 조사하고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저는 어제 (백신을) 맞을까 하다가 이런 뉴스가 자꾸 나오니 불안해서 말았다"며 "기저질환 있는 분들은 천천히 맞도록 하는 게 어떤가"라고 주장했다.


정 청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접종 초기에 너무 많이 대기하지 않게 시간적 여유를 갖고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통문제로 백신 접종 일정이 지연된 것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 상태가 좋을 때 맞는 게 안전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갖고 맞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면 휴식을 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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