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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엄기준 "더 재수없고, 더 악랄하고, 더 비겁하게 연기"

뉴스1 제공 2020.10.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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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SBS '펜트하우스' 제공© 뉴스1배우 엄기준/SBS '펜트하우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펜트하우스' 엄기준이 악역 연기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은 22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엄기준은 심수련(이지아 분)의 남편이자 건축과 부동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주단태 역을 맡는다.



엄기준은 "역할을 더 잘하기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은 없고, 더 재수없게 더 악랄하게 더 비겁하게 보이도록 극대화하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법조인 재벌가의 외아들로 허세뿐인 마마보이이자 찌질 끝판왕 이규진 역을 맡았다.

봉태규는 패션 등 캐릭터 설정에 대해 "마마보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마마보이를 떠올리는 전형적인 모습을 최대한 피하려고 했다"면서 "이 브랜드가 규격, 법칙이 있는 스타일인데 그게 엄마에게 조련을 당한 느낌과 어울려서 이 브랜드의 수트를 많이 입는다"라고 답했다.

김소연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 하는, 타고난 금수저이자 완벽한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을 소화한다.

김소연은 "천서진이라는 인물은 화려하고 당당함도 있지만 바닥을 치는 모습도 있다"며 "표현의 다양성을 주고자 대사 톤이나 얼굴 표정, 얼굴 근육 움직임이 다양하고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표현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26일 오후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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