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노바렉스, 3분기보다 4분기가 더 좋다" -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2020.10.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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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에 대해 3분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고, 4분기에는 이보다 더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백준기·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노바렉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해는 3분기보다 4분기가 더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연구원은 "3분기 명절 특수 등 계절적 성수기로 고성장 지속할 전망이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각 지자체별 다단계 판매 업체 집합금지 명령 영향 등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4분기 신제품 락티움의 판매 호조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루테인지아잔틴, 아이클타임 등 기존 효자 제품 외에 9월부터 본격적인 락티움 제품 판매(에이치피오, 한국인삼공사, 프롬바이오 등)를 개시해 9월부터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중"이라며, "분기 매출액이 600억원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확실한 4분기 실적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2021년 기준 PER 1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578억원(+34.5% y-y), 영업이익 68억원(+41.9% y-y)으로 추정한다."며, "고성장이 지속되나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으로, 이는 네트워크(다단계)사들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영업 부진 영향"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 매출액 611억원(+36.3% y-y), 영업이익 74억원(+65.6% y-y)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인정형 원료 수요를 고려하면 동사 R&D에 대한 리레이팅 필요하다는 판단이며 2021년 기준 PER 13배로 다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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