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은 2028~2030년 이후"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0.10.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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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78,500원 ▲3,000 +0.80%)은 2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래 혁신 전지 기술개발에는 기본적으로 불확실성이 따라올 수 밖에 없어 단정적으로 상용화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리튬화전지는 전고체전지보다는 상용화에 가깝게 가고 있다고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튬황전지는 2024~2025년 이후로 상용화 시점을 예상한다"며 "다만 전지 사이클 라이프에 대한 성능이 목표치만큼 이르진 못해 아직까진 니치마켓향을 목표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고체전지는 에너지 밀도와 전해질 종류에 따른 신규 공정 개발 문제가 남아있다"며 "2028~2030년 이후 정도가 상용화 목표 시점이라 보고 그 전까지인 2026~2027년까지는 어느정도 상용화 시킬지를 테스트할 정도의 기술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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