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기차 화재 충당금 확정 어려워"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0.10.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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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72,000원 ▼6,000 -1.59%)은 2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대차 코나 EV의) 리콜 결정 이후 고객사 현대차와 공동 태스크를 구성해 원인 규명 중에 있다"며 "LG화학 전지사업본부는 최선을 다해 원인 규명과 함게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충당금 비용 규모나 분담율을 확정해 말하기 어렵다"며 "다만 LG화학은 현재 매월 매출액의 일정 부분 충당금으로 쌓고 있고 이미 상당한 금액이 쌓여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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