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사생활' 서현x김효진, 원수들의 묘한 동맹 기류 포착

뉴스1 제공 2020.10.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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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생활' © 뉴스1JTBC '사생활'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생활' 서현과 김효진 사이에 묘한 동맹의 기류가 포착됐다.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측은 21일 차주은(서현 분)과 상위 1% 프로 사기꾼 정복기(김효진 분)의 묘한 분위기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차주은과 정복기가 철천지원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차주은의 아빠 차현태(박성근 분)가 정복기에게 이용당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복수를 위해 차주은이 야심차게 계획한 사기는 처참히 실패했고, 오히려 종복기에게 뒤통수를 맞아 사기 전과 1범이라는 멍에까지 얻게 됐다.



이렇게 감정의 골만 깊어지던 두 사람이 재회한 곳은 다름 아닌 이정환(고경표 분)의 흥신소였다. 잠적한 신랑 이정환의 흔적을 좇고 있는 차주은과 이정환에게 파트너 김재욱(김영민 분) 추적을 의뢰한 인물은 정복기였다. 두 사람은 그렇게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치고 말았다.

이렇게 각자 다른 이유로 실종된 이정환을 찾아야 하는 차주은과 정복기가 또다시 흥신소에서의 만날 예정이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철천지 원수 케미를 보였던 주은과 복기가 그동안 쌓였던 분노 게이지는 잠시 접어 둘 예정이다"라며 "목적은 다르지만, 정환을 찾아야 한다는 목표가 같은 두 사람이 과연 통수 없는 동맹을 맺을 수 있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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