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건기식 산다…GS25 '크릴56·에버콜라겐' 상품 개발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10.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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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경남제약·종근당까지 협력해 건기식 추가 개발 예정

GS25에서 모델이 건강기능식품 진열대 앞에서 크릴56mini와 에버콜라겐타임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GS25에서 모델이 건강기능식품 진열대 앞에서 크릴56mini와 에버콜라겐타임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크릴56mini’, ‘에버콜라겐타임’을 전용 상품으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GS25가 1~9월까지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홍삼류 92.3%, 유산균 111.5% 증가했다.

올해 7월 GS리테일 전 유통채널에서 선보인 여에스더와 협력해 개발한 ‘에스더포뮬러’ 매출이 유산균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GS25는 지난해 말 락토핏,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등 8종 상품에서 올해 10월 18종으로, 연말까지 30종으로 2배이상 상품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6일 선보인 ‘펄세스)크릴56Mini’와 ‘에버콜라겐타임’은 GS샵에서 크릴오일, 콜라겐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 상품이다. GS25에서는 소용량으로 출시했다. 펄세스)크릴56Mini 가격은 10캡슐 9900원. 에버콜라겐타임 가격은 3입 4500원이다.



건강기능식품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경남제약, 종근당과 협력해 유산균 관련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종국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과장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대응 차원에서 면역력 강화 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구입이 편리하도록 소용량화,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정성이 검증된 상품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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