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강보합 출발…2360선 진입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10.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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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21일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9.14p(0.39%) 오른 2367.5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하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오르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16.20p(0.47%) 오른 3443.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7.61p(0.33%) 상승한 1만1516.49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63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6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NAVER (182,400원 ▲1,700 +0.94%)(2.07%), 카카오 (48,600원 ▼500 -1.02%)(1.13%) 등이 주로 상승하고 있다. 3조원대 충당금을 반영한 현대차 (235,000원 ▲4,000 +1.73%)기아차 (110,400원 ▼1,800 -1.6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빅히트 (230,500원 ▲2,000 +0.88%)는 1.92% 떨어지면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3%), 전기가스업(1.51%), 서비스업(0.6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2.19p(0.27%) 오른 826.8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467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2억원, 6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에이치엘비 (100,000원 ▲2,700 +2.77%)(3.89%), 카카오게임즈 (20,750원 0.00%)(2.46%)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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