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현대차정몽구재단, 의료진에 '산림치유' 제공

산림치유 프로그램 모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현대차정몽구재단과 12월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현장방역 관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국립숲체원 (강원 횡성, 경북 칠곡, 전남 장성, 경북 청도, 대전)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시설별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해 Δ면역력 증진을 위한 면역차 마시기 Δ소도구 활용 신체 균형을 맞추는 밸런스 테라피 Δ숲 경관 명상을 통한 숲길 산책 Δ숲속 해먹체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지원의 문화예술 연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의료종사자의 심리방역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기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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