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현대차정몽구재단, 코로나19 의료진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0.10.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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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까지 1000명에게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진행

마음 이완 休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마음 이완 休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현대차정몽구재단과 오는 12월 말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현장방역 관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국립숲체원 (강원 횡성, 경북 칠곡, 전남 장성, 경북 청도, 대전)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면역차 마시기 △소도구 활용 신체 균형을 맞추는 밸런스 테라피 △숲 경관 명상을 통한 숲길 산책 △숲속 해먹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산림청 지원으로 문화예술 연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라며 "의료종사자의 심리방역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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