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6일 오후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9loryUS'(글로리어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키움증권은 에프엔씨엔터의 3분기 예상 실적을 매출액 212억원, 영업손실 19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한다는 전망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SF9 앨범이 1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0만장 이상 팔리며 선전했지만 그외 아티스트 활동이 부족하고 신인그룹 P1Harmony 데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SF9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 P1Harmony는 빅히트의 위버스 플랫폼에 진입하며 데뷔와 함께 높은 인지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아티스트와 정해인을 중심으로 한 배우, 유재석·문세윤 등의 활약으로 내년은 성장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