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아내 유산 "악플에 스트레스"…무사트 "허위사실 강경 대응"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0.10.20 07:52
글자크기
/사진=로건 인스타그램/사진=로건 인스타그램


유튜브 방송 '가짜사나이' 시즌2에 출연한 교관 로건(본명 김준영)의 아내가 유산했다.

20일 글로벌 보안 및 전술 컨설팅 회사 무사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로건 님 가족분들을 대신해 비보를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무사트 측은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됐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로건 아내의 유산 사실을 밝혔다.



이어 "무사트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받도록 할 것이며 무사트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로건은 유튜버 정배우로 인해 성추문, 몸캠 피싱 유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로건은 "정배우의 무책임한 방송에서 비롯된 수많은 악플로 인하여 저보다도 임신 중인 아내가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고통받고 했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정씨의 불법촬영물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을 내려받아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하 무사트 공식입장 전문.
/사진=무사튼 공식 인스타그램/사진=무사튼 공식 인스타그램
로건님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비보를 전합니다.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짜사나이 콘텐츠 및 로건 교관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분께서는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MUSAT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MUSAT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하여도 강경히 대응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