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전진 결혼식서 '손깍지'…"어딜 가든 손 잡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10.20 06:59
글자크기
에릭 나혜미 부부/사진=머니투데이 DB에릭 나혜미 부부/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겸 배우 에릭이 아내인 배우 나혜미를 살뜰히 챙기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전진 결혼식에 모인 그룹 신화/사진제공=SBS전진 결혼식에 모인 그룹 신화/사진제공=SBS
이날 방송에서는 전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그룹 신화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혜성은 "다행히 날씨가 좋다"며 격려했고, 에릭은 아내 나혜미의 손을 꼭 잡고 전진의 옆에서 말동무를 해줬다.



전진은 신화 '완전체'로 사진을 한 번 찍자고 말했고, 90년대 유행했던 '신화'의 과감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MC 김숙은 "하객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분이 에릭 나혜미 부부다. 두 분이 사랑꾼인 게 끝까지 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내가 볼 때 에릭 형수와 와이프(류이서)랑 비슷한 면이 많다"며 "낯가릴 아내 걱정에 에릭 형이 항상 어디를 가나 손을 잡고 다니더라. 그런 면이 나랑 비슷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결혼식 장면을 함께 지켜보던 전진은 "뒤에 멤버들이 있으니까 너무 든든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전진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구라는 "사회를 신혜성씨가 보고 축가를 김동완씨가 하더라. 둘이 바뀐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전진은 "신혜성씨가 지인들의 결혼식을 다니면서 사회를 많이 했다. '결혼식계의 김구라'라고 불린다"며 예능에서 말 잘하고 재간둥이인 김동완씨가 의외로 보컬 욕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