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8 어게인' 캡처 © 뉴스1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정다정(김하늘 분)은 최일권(이기우 분)을 만나 술집을 불법 운영한다는 사실을 고발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일권은 "네가 무슨 기회를 준다는 거냐"라며 어이 없어 했다. 정다정은 "알바생 증언 확보했다. 술집 불법 운영하는 거 압수수색 당할 거다. 학부모 돈 받은 거, 코치들한테 돈 준 거 줄줄이 들킬 거다. 자수해"라고 말했다.
정다정은 "돈 받고 경기 내보내고 대학 보내는 게 선생이냐"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최일권은 "누가 대학 보내준다고 하냐. 돈 좀 받고 대학 보낼 수 있다고 위로 좀 해준 거다. 그럼 돈값 다한 거 아니냐"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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