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1년 전보다 6.4% 증가한 2조8270억원으로 올 1분기 2조2690억원, 2분기 2조4170억원보다 늘었다. 3분기 건축·주택부문 주요 수주는 과천 4단지 재건축(4070억원), 남양주 별내주상복합(2160억원), 안양데이터센터(2680억원) 등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