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코리아, 야마모토 마사토 신임 대표 선임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10.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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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마사토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야마모토 마사토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이미징 사업 경험과 실적을 쌓아온 야마모토 마사토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야마모토 마사토 신임 대표는 지난 6월 본사 이사 집행임원으로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현지법인과 이미징 사업부를 총괄하며 본사 광학·전자 영상 사업부장에 취임했고, 이번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업도 책임지게 됐다.

야마모토 마사토 신임 대표는 1986년 후지필름에 입사, 34년간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후지필름의 이미징 사업을 담당했다.



그는 2015년 후지필름 북아메리카 대표이사, 2016년 후지필름 홀딩스 미국 사장, 2017 후지필름 본사 경영기획 본부장, 2018~2020년 후지필름 유럽 사장으로 근무했다. 후지필름 비전인 '사진으로 인생을 풍요롭게'를 전파하며 문화와 비즈니스를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았다.

야마모토 마사토 신임 대표는 "글로벌 각지에서 이미징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사진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AI(인공지능), 5G(5세대 이동통신)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지난 2011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APS-C 센서를 탑재한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대형 포맷 센서의 GFX 미러리스 시스템 양대 축을 중심으로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전개 중이다. 후지필름만의 차별화된 필름 색감과 초고화질로 젊은 세대와 전문가들 사랑을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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