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선정된 친환경사업장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금비 아산공장, 삼광글라스 천안공장, 현대오일뱅크,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등 5개소다.
도는 도민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주요 대기배출사업장 20개소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감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20개 업체의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5년 14만6697.1톤 대비 총 7만1667.2톤을 감축한 7만2029.9톤으로 당초 목표인 30%보다 높은 51%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친환경사업장 5개소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평균 60% 이상 큰 폭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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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장은 설비 정비를 통한 운전 성능 향상, 배출시설의 가동률 하향 조정, 저녹스 버너 조기 설치 등 자체적인 감축 방안을 마련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발적 감축 협약 업체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기업 스스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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