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롯데정보통신 사옥 /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롯데정보통신이 참여한다.
이번 과제로 구축돼 공개되는 학습 데이터와 편집 도구를 활용하면 누구나 AI 응용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유통 매장이나 소상공인들의 점포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키오스크, 셀프결제 등 기존 서비스를 AI 기술로 지능화할 수 있는 기초 작업이 이번 데이터 구축 사업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영상과 음성인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무인스토어나 T-커머스 등 언택트 시대에서 각광받는 유통 분야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비대면 무인 상점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차별화된 데이터를 구축해 AI 데이터 생태계 조성은 물론 AI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