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왼쪽)와 몰테니그룹 CMO 줄리아 몰테니가 비대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3년 동안 몰테니앤씨 S.P.A.가 운영하는 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와 주방용 가구 브랜드 '다다', LG전자의 LG 시그니처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시, 프로모션, 제품 개발 등 전방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몰테니앤씨 S.P.A.는 1934년 안젤로 몰테니가 이탈리아에서 창업한 가구회사인 몰테니그룹의 자회사다.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 23개국에 530여개 매장을 운영한다. 국내에서도 서울 논현동에 쇼룸이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노먼 포스터, 알도 로시 등과도 협업했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LG 시그니처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몰테니앤씨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첨단 기술과 절제된 현대 미학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생활 공간과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