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쌍방향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2020.8.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KT는 10월부터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방과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야학'을 시범 운영한다.
내년 3월까지 서울 시내 중학생 1~3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이후 초등학생과 고등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93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멘티 중학생은 수업 참여 의지는 높으나 자기주도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추천과 학부모 동의를 거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랜선 야학 참여 중학생은 일주일에 4시간씩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멘토로부터 희망 과목에 대한 학습 지원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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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에듀테크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한 멘토링 사업과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습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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