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지로'에 닻 내리는 포포인츠 명동, 사전예약 오픈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10.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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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여섯번째 사업장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오픈 초읽기…가성비 패키지 사전판매 시작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이 오는 30일 공식 개관한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이 오는 30일 공식 개관한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며 도심 호텔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는 가운데 '호텔 신세계'를 노리는 신세계조선호텔도 계획대로 호텔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 중구 저동에 선보이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이 오는 30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날의 셀렉트 호탤 브랜드 중 하나로 신세계조선호텔의 여섯번째 사업장이다. 을지로3가역 바로 앞에 위치한 비즈니스급 호텔로 종로, 광화문, 명동 등 서울 주요 상업지구와 관광 명소로 손 꼽히는 구도심과 사통팔달인 입지가 장점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일명 '힙지로(힙한 감성의 을지로)'로 일컬어지는 을지로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26층 규모의 37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톨아 '에볼루션', '라운지&바', 피트니스 클럽, 미팅룸 등의 부대 시설로 구성됐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객실 모습. /사진=신세계조선호텔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객실 모습.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젊은 감각의 주체적인 여행객을 위한 호텔로 모던하면서도 캐쥬얼한 스타일의 객실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슈페리어 객실의 경우 힙지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치 유럽 호텔처럼 야외 발코니를 마련했다. 프리미어 객실은 침실과 거실 공간을 구분해 객실 내에서 바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소셜라이프나 호캉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단 설명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번 호텔 오픈을 기념해 메리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슈페리어 객실에 베이글과 커피 2인 세트 등 가벼운 조식을 포함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9만원(세금·봉사료 별도)에, 든든한 조식이 간으한 브렉퍼스트 패키지를 10만8000원에 선보인다.

양봉철 호텔 총지배인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힙지로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비즈니스객은 물론 MZ(밀레니얼+제트) 세대들에게도 가성비 높은 호캉스를 제안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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