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배낭여행차 방문한 도시의 젊은 여자 ‘지유’와 연천 토박이 ‘말숙’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휴먼 코미디로 담아냈다.
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인 재인폭포는 북쪽에 있는 지장봉에서 흘러 내려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쏟아지는 폭포수가 장관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시범 공연은 연천군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지정을 계기로 ‘2020~2023 연천 방문의 해’에 맞춰 경기문화재단, 한국뮤지컬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뮤지컬 제작에 나서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