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최양락♥팽현숙, 웃음 만발 치매 예방기…시트콤 일상(종합)

뉴스1 제공 2020.10.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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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최양락과 팽현숙이 웃음이 넘치는 치매 예방을 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윤형빈·정경미, 최양락·팽현숙, 이은형·강재준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최양락은 팽현숙의 치매 예방을 위해 화투를 제안했다. 최양락은 "내가 요즘 당신이 건망증이 심해진 것 같아서 이걸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양락은 "옛날에 당신이 인감 도장, 통장, 현금 등이 든 가방을 휴게소에 놓고 오지 않았냐"며 "진짜 그때는 내가 정말 눈이 뒤집혔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그날을 잊지 못한다"라며 "그때 당신이 정말 무서웠다"고 맞장구쳤다.

최양락은 "낡은 가방이라 누가 안주워가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당신 건망증 때문에 우리 전재산 다 날릴뻔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화투를 쳤다. 팽현숙이 계속 해서 이기자 최양락은 팽현숙이 보지 않을 때에 몰래 화투를 바꿔치기 하며 웃음을 안겼다.


결국 팽현숙에게 발각이 돼 최양락은 돈을 들고 도망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팽현숙은 치매 예방을 위해 화투를 치면서도 정작 떡을 구우려 했던 것을 잊어, 떡을 까맣게 태워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딸 최하나와 함께 본격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해 여러 게임을 진행했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상식 퀴즈부터 갖가지 게임들을 하며 벌칙을 진행했고 서로의 얼굴에 낙서를 하며 즐거워했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시트콤 같은 일상의 모습으로 치매 예방도 유쾌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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