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선 "탁재훈, 다시 사랑 못 할 것 같다" 팩트 폭행

뉴스1 제공 2020.10.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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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희선이 미운 오빠들에게 연애 상담을 해줬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집에 김희선 이상민 탁재훈이 놀러 왔다.



이날 임원희의 소개팅이 화두에 올랐다. 이상민은 "소개팅에서 만나자마자 궁합 얘기를 했다. 그러면 부담스럽지 않나"고 말했다. 임원희는 "난 띠에 대해 얘기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부담스러웠을 것이다"고 했고 김희선도 동의했다. 또 이상민은 "임원희가 혼자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상대에게 '청승맞아서 싫다'라고 했다"고 말해 탄식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냐고 물었다. 임원희는 "말실수 때문에 소개팅을 다시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김희선에게 "우리가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라고 물었다. 김희선은 탁재훈에게 "일이랑 결혼한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선은 조심스럽게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상민은 허세가 문제라고 말했다. 임원희에 대해선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자신 있게 밀어붙이라고 조언했다. 임원희는 동의했다. 김희선은 탁재훈이 출연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언급하며 "(사랑을 다시)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너무 잘 본다. 정확하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좋은 오빠이지만 여자친구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다 농담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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