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배성재, 형 배성우 출연에 "분량 적을까 봐 걱정"

뉴스1 제공 2020.10.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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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형 배성우의 예능감을 걱정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배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사부 힌트요정으로 나선 배우 차태현은 "연기로 배우들이 인정하는 배우"라고 귀띔했다. 주인공 배성우는 무대에 설치한 스크린 뒤에서 수줍게 등장했다. 신성록은 배성우와 극단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배성우는 "신성록의 성장 과정을 다 봤다"라며 "키가 크고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다"고 떠올렸다. 배성우는 신성록이 티켓 파워가 있었지만 관객석이 꽉 차진 않았다며 농담했다.



배성우는 아나운서 배성재의 형이기도 하다. 배성우가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는 얘기를 들은 배성재는 "네가 뭘 가르치냐"라고 반응했다는 후문이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배성재와 영상 통화를 했다. 배성재는 "분량이 안 나올까 봐 방송국 사람으로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가족을 걱정해야지 회사 걱정을 하면 어떡하냐"고 발끈했다. 배성재는 배성우에게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는 하라는 거 다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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