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명 추가 확진…추석연휴 가족모임발 n차감염

뉴스1 제공 2020.10.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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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번·372번 확진자 접촉…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 증가한 2만5199명을 기록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 증가한 2만5199명을 기록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추석 연휴 가족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확진자는 418명으로 늘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417번 확진자는 유성구 반석동에 거주하는 40대로, 대전 36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10대인 418번 확진자는 37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367번 확진자는 대전365번(40대)의 가족이고, 대전 372번 확진자는 역시 대전365번의 가족인 366번 확진자와 접촉한 37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추석 연휴인 지난달 30일 365번을 비롯해 어머니(366번)와 조카(367번)가 식사를 하면서 확진 판정 받았다.

이후 366번과 접촉했던 70대 여성(대전 369번)과 남성(370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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