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흥민-케인-베일. /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메디컬 테스트 단계서 부상이 발견되면서 베일은 재활에 몰두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베일의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스퍼스 웹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베일과 손흥민이 함께 뛸 수도, 혹은 벤치를 지킬 수도 있다. 또 둘 다 스카이 박스서 뜨거운 차를 마실 수도 있다.(Son and Bale playing together, and also both together on the bench and also both enjoying a hot tea in the box) 우리는 정말 많은 옵션을 갖고 있다. 누가 첫 번째 선택이 될 지 말하지는 않겠다"며 장막을 쳤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과 케인, 베일이 최전방에서 스리톱을 구축할 거라 보고 있다. 영국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왼쪽, 케인이 중앙, 베일이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할 거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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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 6골 1도움을 올리며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베일이 압도적인 스피드와 연계 플레이로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을 도울 수 있을 지도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의 웨스트햄전 예상 베스트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