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게임은 '다만 확률에서 구하소서'로, 각자 촬영 전 고른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벌칙 떡을 받았다. 가장 마지막에 벌칙 떡의 개수로 벌칙 유무가 정해진다. 게임은 팀전이지만 떡은 개인전이었다. 첫 번째 게임은 얼음 땡이었다.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과 한 팀이 된 제니는 "로제랑 리사는 세다. 지수는 약하다. 바로 뜯길 것이다"고 귀띔했다. 유재석을 만난 리사는 힘으로 버텨보려고 했지만 결국 이름표를 뜯기고 말았다.
두 번째 미션은 진실 게임이었다. 뇌파를 감지하는 특수 장치를 끼고 질문에 답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해야 했다. 로제는 전소민에게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너 나 좋아하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전소민의 귀는 사정없이 움직였다. 양세찬은 저녁에 뭐 하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집에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제는 양세찬의 귀가 요동쳤다. 전소민과 양세찬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런닝맨' 멤버들은 흥분했다.
마지막 미션에서 김종국은 모두의 적이 됐다. 합심해서 김종국부터 끌어낸 뒤 게임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지석진과 양세찬이 아웃되자 김종국 유재석은 한 번도 꼴찌를 하지 않은 하하 팀을 탈락시켰다. 여성팀 경기에서는 힘이 센 로제와 리사를 먼저 공략했다. 지수가 탈락할 뻔했지만 송지효가 구해냈다. 여성팀 경기에서는 지수 팀이 이겼다. 결국 지수 팀이 미션 3개를 싹쓸이했다.
최종 결과 하하 로제 세찬이 상품을 갖게 됐다. 상품은 떡케이크였다. 꼴등은 유재석 리사 김종국이었다. 폐기된 떡은 지수 팀은 15개, 리사 로제 팀은 42개, 제니 팀은 55개로 제니 팀이 추가로 벌칙 후보가 됐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벌칙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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