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 3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0 AHB 한국지역 예선전 개최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2020.10.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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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엔슬파트너스, 서울창업허브, 중국 심천의 대공방, 테크노드 공동으로 2020 AHB(아시아 핫테크 배틀) 한국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사진제공=엔슬파트너스9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엔슬파트너스, 서울창업허브, 중국 심천의 대공방, 테크노드 공동으로 2020 AHB(아시아 핫테크 배틀) 한국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사진제공=엔슬파트너스


액셀러레이터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는 지난 9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서울창업허브, 중국 심천의 대공방, 테크노드와 공동으로 2020 AHB(아시아 핫테크 배틀) 한국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서울시 주관 스타트업 대축제 'Try Everything 2020'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0 AHB 한국지역 예선전은 1차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개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해외 심사위원 3명은 줌을 통해 온라인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지역 예선전 결과는 대상에 자동물류시스템 로봇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랩투마켓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IoT 포그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열사람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AI(인공지능) 모션 캡터 애니메이션 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플라스크, 치과 보철물 인공지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디솔 헬스케어, 스마트오더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팀더블유, 전용 기사 추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무브가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랩투마켓과 열사람은 내년 2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우수상을 수상한 4개 업체는 대공방코리아를 통해 제품화 지원 및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엔슬파트너스 노만호 AI 메이커스 부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음에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사업화 진출 및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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