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7일 제주 한라산을 배경으로 감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2020.10.17.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타나겠고, 강원영서와 내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1도 △울등도·독도 1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