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강남의 세리머니 모습. /사진=뉴스1
LG 선수들은 10월 초부터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펼치는 세리머니를 바꿨다. 오른손을 왼손 위에 포갠 뒤 높게 들면서 기쁨을 함께 나눈 것이다.
그는 "LG 관계자분들께서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캡틴 (김)현수 형의 생각이다. 앞으로 많이 보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난 13일부터 열린 롯데와 3연전에서 1승 2패, KIA와 3연전에서 2승 1패를 각각 챙기며 2위(77승3무59패) 자리를 지켰다.
LG가 최신폰 세리머니와 함께 좋은 성적을 내자 선수들이 깜짝 선물을 받았다. 1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LG전자가 선수단 격려 의미를 담아 최신 스마트폰 윙폰 60대를 선물한 것이다.
차명석 단장은 “좋은 선물을 주신 LG전자에 감사드린다. 우리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모두 하나가 돼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장 김현수 역시 "우리 선수들에게 멋진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이 원하시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G 양석환.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