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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美에서 '방위비' 논의…靑 "외교채널 협의 계속"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0.10.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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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3일~16일간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면담했다. 2020.10.17.    pak7130@newsis.com[인천공항=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3일~16일간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면담했다. 2020.10.17. pak7130@newsis.com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최근 방미(지난 13~16일) 당시 한국과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방미 당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과 회담을 가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서 실장의 방미 결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외교채널을 통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방미에서 서 실장은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측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재확인했다"라며 "공통의 가치에 기반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한미는 최근 북한의 열병식 등 정세에 관한 평가 역시 공유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북미 간 대화 재개 및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서 실장은 유명희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미국 측은 우리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11월 중 방한을 하겠다는 입장을 서 실장에게 밝혔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방한은 미 대선(11월3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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