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휴대폰 분실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맞춤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T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고객센터에 접수된 휴대폰 분실 상담은 약 40만 건으로 이 중 휴대폰을 되찾지 못한 고객 비중은 약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이러한 고객 부담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휴대폰 분실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분실케어센터를 연다.
고객이 SKT 고객센터(114)로 휴대폰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하루 뒤 T분실케어센터 전문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업무를 제공한다.
SKT는 분실 고객의 차별화된 경험 혁신을 위해 △분실폰 찾기 단계별 솔루션 제안 △임대폰 비대면 신청 △중고폰 7일 무료 체험 서비스 등 '분실고객 지키미'(12월부터운영)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SKT는 이번 T분실케어센터 구축을 통해 휴대폰 분실 상황에서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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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SKT 영업본부장은 "연간 40만 명에 이르는 휴대폰 분실 고객이 불편함 없이 S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