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동물자유연대와 손잡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10.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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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희망자에 10만원 상당 용품, 동물 의료 분담금 5만원 지원

GS리테일의 펫러버 봉사단원들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GS리테일의 펫러버 봉사단원들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19일부터 동물자유연대, 펫츠비와 손잡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GS리테일 전 임직원과 GS25 경영주 약 2만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자유연대(국내 최대 반려동물 보호 NGO 단체)가 구조하고 보호 중인 반려동물 30마리의 입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몰 펫츠비가 10만원 상당의 비타민, 샴푸, 사료 등으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를 제공하며 GS리테일이 동물 의료 분담금 5만원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2017년부터 유기동물 돌봄 봉사 활동을 해왔고 2019년에 유기동물 전문 봉사단 ‘GS펫러버’를 발족했는데, 코로나19(COVID-19)로 돌봄 봉사 활동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캠페인을 기획했다.



GS리테일은 이를 시작으로 동물권 존중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정착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관련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래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 기업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전국민에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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