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6회에는 뮤지컬 배우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인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4년 차인 함연지는 커플 모닝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열고 남편과 함께 아침상을 차리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이어갔다. 남편이 출근한 뒤에는 거실에 놓인 반식욕기에 앉아 뮤지컬 연습을 하거나 유튜브 방송을 준비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이어 "21살까지는 가게에도 못 들어갔다"며 "엄마가 백화점에 가자고 하면 들어가는 게 무서워서 밖에 서 있었다"고 했다. 또 "국밥집에 갔는데 뒷 사람만 자리에 앉혀 주고, (내게는) 주문도 안 받고 음식도 안 주더라"며 "주문하고 50분 동안 기다린 적 있다"고 덧붙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6.8%(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