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6회에는 뮤지컬 배우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인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그의 집에는 즉석식품 창고를 비롯해 화장실 식품 창고까지 갖춰져 있었다. 함연지는 화장실에 식품 창고를 만든 이유로 "엄마가 전쟁이 나면 창문 없는 화장실에서 10일만 버티면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함연지는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남매가 싸우면 서로 손을 잡게 했다는 부모님의 교육법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 재벌 이미지에 대해 함연지는 "저는 그렇게 차갑고 도도한 드라마 속 재벌과는 거리가 있다"며 "사실 찌질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6.8%(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