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25번 확진자 발생…대전 '벌초가족' 374번 홍성서 접촉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 증가한 2만503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47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7명(해외 1명), 인천 4명, 대전 2명, 경기 15명(해외 2명), 충남 1명, 전북 2명, 검역과정 3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25번째 확진자로 대전374번 등 벌초 일가족 관련으로는 4번째다.

<뉴스1> 취재 결과 보령25번 확진자인 A씨(50대·동대동)는 대전374번(지난 6일 확진)의 접촉자로 기존 삼성생명 보령지점 교육 참여자가 아닌 삼성생명 홍성지점 교육 참여자로 확인됐다.

대전374번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8일 1차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고 보령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 14일 기침·발열 등 증상을 보여 2차 검사를 받은 후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의 이동경로 등 심층역학조사(GPS 확인 등)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즉시 보령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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