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웹서비스 정보보안 대회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0.10.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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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청소년·대학생 대상 참가 접수

2020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2020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력그룹사 가운데 최초로 시민을 대상으로 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11월 개최하며 11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대학생 이하의 학생이며 개인 및 팀을 구성, 전자메일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실제와 동일한 남부발전 홈페이지 환경을 제공받아 보안 취약점 탐색에 나서고 발견한 취약점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 기준에 맞춰 심사한다.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실제 유효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것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적인 보안점검으로 확인이 어려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개 팀을 선정해 대학생 부문 대상 500만원, 청소년 부문 대상 300만원 등 1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한국남부발전 류호영 디지털정보보안처장은 "이번 대회는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꿈나무들의 경연장으로 실력 있는 보안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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