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입선 7팀 등 총 10팀이다. 창의성과 실제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김성훈 건국대 교수, ㈜승일실업, 포스코강판 임직원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수상자 김수아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되는 이들을 위한 상생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거공간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김성훈 교수는 작품에 대해 "포스아트 제품 특징을 잘 살려 지문인식 인덕션, 향기가 나는 포스아트 등 미래 주거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 공동주택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승일실업 계열사 ㈜서울건축PCM건설의 노태민 이사는 "최근 건축 시장에선 안전과 생활의 질이 중요한 이슈인데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팀에겐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동시에 포스코강판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