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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국토부 위원회, 김현미 "정보 공개·통폐합 등 추진"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0.10.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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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뉴시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토부 소관위원회 정보를 공개하고 실적이 미흡한 위원회는 통폐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소관위원회 관련 "총괄 현황으로 공개하며 분기별 월별 상세하게 정보를 공개하지 못한 점을 시정하겠다"며 "원회를 전체적으로 정비해 회의가 열리지 않거나 실적이 미흡 위원회는 통폐합 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 소관위원회가 운영되는 과정에서 행정 정보 기관에 (내용을) 공개하도록 돼 있는데 2017년 이후로 단 한 건도 활동내역서를 공개한 적이 없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소관 위원회는 연 4회 이상 개최가 기본 운영 지침인데 아예 회의 건 수 없는 것이 6건, 출석회의 없는 게 8건, 1년 4회 미만 회의가 33건"이라며 "현재 국토부에서 위원회를 관리하는데 기본적인 것들을 공개하도록 돼 있다. 여성 및 비수도권 위원회 위촉현황을 분기별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여성비율, 수도권 비수도권 비율은 저희 정부 들어 획기적으로 개선을 많이 해 여성 비율은 40%를 넘고 비수도권 인사 참여 비율도 40% 다 넘어 지역별로 균형 있게 하고 있다"며 "지적하신 문제는 검토해서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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