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19~30일 베트남 진출 참여기업 모집

뉴스1 제공 2020.10.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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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 대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베트남 호찌민 소재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 1층에 마련한 ‘KORETOVIET’ 센터 전경.(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2020.10.16// 뉴스1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베트남 호찌민 소재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 1층에 마련한 ‘KORETOVIET’ 센터 전경.(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2020.10.16//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 이하 전북센터)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이 오피스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월19일부터 30일까지로 창업 7년 이하 도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전북센터는 올해 ㈜효성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 산하 정부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 허브에 스타트업 진출 거점 ’KORETOVIET 센터‘를 구축했다. 또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및 동남아 파트너 약 70개사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지 직접 진출이 어려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 홍보자료·샘플 등을 먼저 보내고 현지 코디네이터가 파트너 회사를 대상으로 직접 제안,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상호 매칭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ΔKORETOVIET 센터 내 제품(서비스)전시 Δ바이어 초청 설명회 Δ온라인 화상상담회 Δ현지 코디네이터 후속관리 등이다. 사업은 약 3개월에 걸쳐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은 아이템 제안서, 홍보물, 샘플 등을 구비한 뒤 전북센터 온라인 사업신청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파트너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베트남 정부의 우호적인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도내 뿐 아니라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비영리 기관 등과 연계해 2022년까지 100여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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