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아이티, 정부 주도 중소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도입 확산에 힘 보탠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10.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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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협업 서비스 제공 기업인 (주)고우아이티(대표 허범무)가 자사 개발 비대면 협업 서비스 ‘고웍스(GoWorks)’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인정받아 정부 주도 중소기업의 비대면 인프라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우아이티 로고/사진제공=고우아이티고우아이티 로고/사진제공=고우아이티


고우아이티가 참여하게 된 정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클라우드 바우처’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중소 벤처기업에게 최대 400만원 한도 내 이용 금액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선정한 6개 분야(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에듀테크, 돌봄, 비대면 제도도입 컨설팅)의 공급기업을 최근 마무리지었다. 고우아이티는 자체 개발한 비대면 협업 서비스 ‘고웍스’로 재택근무(협업) 분야에 지원, 최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우아이티의 ‘고웍스(GoWorks)’는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협업 서비스로, 수요기업의 비대면 의사 결정 및 협업을 위해 ▲게시판/전자결재 기능 제공 ▲모빌리티를 위한 각종 모바일 기기 지원 ▲업무 자동화 지원(비정형 데이터와의 취합, 오픈 API 기반 손쉬운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 등) ▲문서 관리 규정 및 문서 관리 연계 등을 촘촘하게 지원한다. 또한 200여 개 기업, 5300여 사용자로부터 검증받은 안정성과 편리성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Microsoft365와 함께 사용할 경우 채팅, 메일, 스토리지, 화상회의까지 비대면 디지털 전환 업무 영역 지원 가능한 장점도 제공한다.

6개 분야에 해당하는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 및 벤처기업은 비대면 바우처 사이트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수요기업이 되면 원하는 분야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수요기업이 재택근무(협업) 구축 분야에서 고웍스를 선택할 경우, 고우아이티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고우아이티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그동안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도입을 주저했던 수요기업에게 비용 부담없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공급기업으로서 고우아이티 역시 비용 및 사용 측면에서 실질적이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고우아이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클라우드바우처 사업에도 선정됐다. 국내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 기관(컨설팅 전문 기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비대면 협업 서비스 ‘고웍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서비스 활용 노하우는 공식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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