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10월 말 핼러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맞춤 디저트와 와인을 판매한다. /사진=파르나스호텔
먼저 그랜드 인터컨의 그랜드 델리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뉴욕 현지 출신 파티시에 에릭 칼라보케가 선보이는 호러 콘셉트의 핼러윈 디저트를 판매한다. 해골 모양으로 꾸민 '핼러윈 초콜릿 케이크(5만원)'와 단호박 슬라이스를 구워 펌킨 크림치즈을 얹은 '펌킨 타르트(5만8000원)'가 대표적이다. 슈파 페이스트로 미이라를 형상화한 '미이라 조각케이스(9000원)', 호박 모양의 '펌킨 무스 조각케이크(9000원)', 유령 머랭이 올라간 '고스트 핫초콜릿(7000원)'까지 총 5종의 디저트를 판매한다.
소믈리에의 핼러윈 홈파티용 추천 와인을 포함해 와인 및 맥주 200여종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마켓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파르나스타워 1층 별도 공간에서 진행한다. 호텔 관계자는 "출입구 일원화와 부스 1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