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는 Δ혁신분야 안종욱(60) Δ경제분야 성도경(62) Δ문화분야 임양원(91) Δ나눔분야 소순갑씨(79) 등 4명이다.
올해 전북인 대상 후보에는 4개 분야 총 28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2번의 심사(예비, 본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경제대상 성도경씨는 비나텍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다. 지난 2011년 사업체를 전주로 이전해 ‘2019년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고용 활성화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대상 임양원씨는 (사)전주기접놀이 보존회 대표이사다. 1990년부터 전주기접놀이 등 전통문화 전승 육성에 이바지해 왔다.
나눔대상 소순갑씨는 청소년 장학사업, 공부방 지원은 물론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을 개원했고 총장으로 40년 간 효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북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큰 성과를 내신 한 분에게만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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