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의·경제성 삼위일체…현대차 '더 뉴 코나' 출시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0.10.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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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경제성 삼위일체…현대차 '더 뉴 코나' 출시


현대차 대표 소형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코나가 혁신적 새 모델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15일 ‘더 뉴 코나(The new KONA)’를 출시했다. 2017년 출시된 코나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날렵해진 디자인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동급 최고 연비도 달성했다.

외장은 선이 두드러지는 주간주행등 등이 전면부에서 미래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인상을 준다. 전장을 40mm 늘려 존재감을 강화했다. 후면부는 전면 램프 디자인과 연결되는 후면 램프와 수평적 구조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이 당당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더 뉴 코나의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보다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함께 선보인 더 뉴 코나 ‘N 라인(N Line)’은 기본 모델에서 N의 고성능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이 추가로 적용됐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에 더해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N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2.0 가솔린 모델과 고성능 N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안전사양도 더했다. 차음필름을 신규 적용한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와 함께 차체와 부품 각 부위에 적용되는 흡차음재 사양을 강화해 소형 SUV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더 뉴 코나의 가격은 2031만~2814만원이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 출시와 함께 민첩함을 강조한 광고캠페인도 시작한다. 22일까지 코나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N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코나는 동급 최대 출력의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우수한 주행성능과 함께 경제성·안전·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며 “가장 본질에 충실한 SUV, 더 뉴 코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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