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개소

뉴스1 제공 2020.10.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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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개소식.(울산 남구 제공) © 뉴스114일 열린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개소식.(울산 남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가 14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지원, 판매 대행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성장을 돕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남구문화원 인근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는 연면적 164.46㎡ 규모로 제품 전시·판매장과 컨퍼런스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전시·판매장에서는 울산시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생산한 제품 및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현장 판매 및 주문도 할 수 있다.

컨퍼런스룸은 사회적경제기업 서비스 체험교육, 네트워크 형성사업 등에 활용된다.



센터에서는 공공구매 지원과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에 대한 현장홍보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2015년부터 남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금까지 6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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