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정읍 청년회의소, 정우면 양지마을에 ‘온정의 손길’

뉴스1 제공 2020.10.15 15:18
글자크기

에프지아크스 서대엽 대표도 2천만원 상당 방역품 기탁

JCI 정읍 청년회의소(회장 이태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생수 100박스와 라면 30박스, 로스팜 30박스, 소독젤 100개, 소독티슈 4000장 등 5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 뉴스1JCI 정읍 청년회의소(회장 이태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생수 100박스와 라면 30박스, 로스팜 30박스, 소독젤 100개, 소독티슈 4000장 등 5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JCI 정읍 청년회의소(회장 이태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생수 100박스와 라면 30박스, 로스팜 30박스, 소독젤 100개, 소독티슈 4000장 등 5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전북지구JC와 하이트진로㈜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이태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읍 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소재 ㈜에프지아크스(대표 서대엽)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자사 생산제품인 MK 마스코리아 마스크 1318장과 휴레카 살균소독제 178개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서대엽 대표는 “정우면 양지마을이 코호트 격리됐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인 정읍시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보내주신 구호 물품과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양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양지마을이 하루속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