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정읍 청년회의소(회장 이태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생수 100박스와 라면 30박스, 로스팜 30박스, 소독젤 100개, 소독티슈 4000장 등 5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 뉴스1
이번 나눔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전북지구JC와 하이트진로㈜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서울소재 ㈜에프지아크스(대표 서대엽)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자사 생산제품인 MK 마스코리아 마스크 1318장과 휴레카 살균소독제 178개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서대엽 대표는 “정우면 양지마을이 코호트 격리됐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인 정읍시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보내주신 구호 물품과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양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양지마을이 하루속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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