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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떨어지던 주담대 금리, 일부 상승세로 전환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20.10.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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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아파트단지 일대의 모습/사진=이기범 기자 leekb@서울 송파구 아파트단지 일대의 모습/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내림세가 10개월 만에 멈췄다. 이에 따라 주담대 금리도 일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0.88%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올랐다고 15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에 시장금리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연속 하락곡선을 그렸으나 10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금리가 내려가면서 주담대, 신용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이 폭증했는데 앞으로는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내림세가 이어졌다. 같은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1.3%,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1.03%로 전월보다 각각 0.05%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단기 코픽스는 최근 4주간 0.67%~0.71% 수준이었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 등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들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의 인상, 인하 여부와 움직임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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