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이센스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맞손'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10.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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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이센스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맞손'


기술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바이오 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아이벤처스(i-Ventures)’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벤처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료 데이터 관리 솔루션,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 기기 제조, 건강관리 서비스 앱 분야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오는 11월 24일까지 참가 대상을 모집한다. 대상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나 예비 창업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2021년 1월부터 약 3개월간 연구개발 지원금 각 1000만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아이센스의 사업화 검증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3개월 이후에는 최종 '데모데이'를 거쳐 최우수 팀을 뽑는다. 최종 선발팀은 아이센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초기 단계(시드) 지분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새로운 기술 영역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2014년 설립 후 160여개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육성해왔다.

아이센스는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과 전기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혈당측정기, 체외진단분석기, 스마트로그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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